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8일 서귀포항에서 선주협회, 사단법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귀포시의 태풍에 따른 긴급 피해 지원 요청을 받고 서귀포수협 임직원, 외국인 선원 등 100여 명과 중장비를 동원해 부유물 인양작업으로 4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인양작업 현장에서 김미자 조합장은 ‘“급한 재난 시 함께 고생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제주도나 수협중앙회를 통해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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