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해수탱크 시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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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해수탱크 시설 교체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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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살균 정화장치 설치로 콜레라·식중독균 박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시장 해수탱크 시설이 교체됐다.

150톤 규모의 신규 해수탱크에는 특허 받은 해수살균 정화장치가 설치돼 있어 콜레라균과 대장균, 식중독균 등의 세균을 99.9% 박멸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일부 소비자들이 수산물 섭취를 꺼려 그동안 수산시장 유통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춘근 수산물류팀장은 “해수살균 정화장치로 수산시장 내 활어와 갑각류 등 수족관에 공급되는 해수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수 공급업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365일 품질이 좋은 해수를 공급해 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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