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안전 저해하는 부조리 개선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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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안전 저해하는 부조리 개선에 협업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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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발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육해상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 참여하고, 공공안전 관리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9개 기관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포함된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청렴 및 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등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청렴의식과 안전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일 발족됐다. 

협의회는 부패취약 분야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교차 감사 등 안전 감사 분야 역량을 강화화는 것은 물론 공공안전을 저해하는 부조리 개선을 위해 협업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기관 간 4대 협력 범위를 정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 김봉석 감사는 “유사 분야 안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협력기관 간 자체 감사 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공단의 감사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하고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윤리경영체계 강화 및 CEO의 솔선수범으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내부청렴도에서 1등급과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 등급을 각각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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