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통계 발전 공로 기재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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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통계 발전 공로 기재부 장관 표창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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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지난 1일 제26회 통계의 날을 맞아 실시된 국가 통계발전 시상에서 새로운 국민생선으로 수요가 높아진 연어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FIRA는 그동안 통계청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연어 어획량 통계 산정방식을 개선하고, 지역별 수협위판장과 연어사업 유관기관과의 업무 공조로 연어 어획량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관별 통계산정 방법의 일원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연어 통계방식 개선과 검증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연어 통계자료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연어 관련 사업과 연구를 위한 연어 어획량 기초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새로운 업무 수행을 통해 성과를 거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북태평양 연어 자원보존 및 관리를 위한 국제수산기구(NPAFC)를 통해 한국의 연어 어업생산 통계자료(어획량, 방류량 등)를 공유하는 등 연어 자원에 대한 권리 주장과 연어 모천 기원국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FIRA는 전국 95명의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총허용어획량(TAC) 대상어종의 어획량 자료를 통계청에 제공하는 등 연근해 어업생산동향 통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FIRA는 TAC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전담부서인 TAC관리팀을 신설하고, 어획량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70명에서 95명으로 확대하는 등 과학적인 어획량 관리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현석 이사장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TAC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수산자원조사원의 지속적인 확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자원관리제도 강화의 근간이 되는 기초데이터의 정확성을 제고하는 등 어업생산통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표창을 계기로 생산지원 중심에서 자원관리 중심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 정부의 수산혁신 2030계획의 적극적 이행을 위해 수산자원관리 중심의 사업과 조직을 개편해 미래지향적인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과거의 관행적 업무 수행에서 벗어나 변화를 통해 기관 경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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