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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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총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9.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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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포구·실리도항 2개소 포함한 9개소 공모 신청 예정

경남 창원시는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옥계항, 용호항, 이창항, 제덕항, 남문항, 우도항, 안골항 7개소와 워밍업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삼귀포구, 실리도항 2개소를 포함한 총 9개소에 대해 공모 신청 예정이며,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대상지 9개소에 대한 예비계획서 작성 용역 착수 후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를 통해 현재 예비계획서 작성 마무리 단계로, 이달 초에 공모 신청 후 해양수산부에서 11월 말까지 평가 완료해 12월에 전국 50개소 정도의 대상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주도항과 명동항은 현재 착공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된 시락항, 진동항, 삼포항, 안성항은 이달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늦어도 11월에는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창원시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은 소규모 어항의 기반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사업이 주가 되는 만큼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므로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을 통한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어항 및 항·포구 인접한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 개발로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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