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을 위해 담수지역으로 소상하는데 하천의 정비, 오염 등으로 산란지를 점점 잃어가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이다.
특징
서식환경은 연안의 깨끗한 곳이나 강 하구에서 서식하며 봄이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해 소상한다. 모래바닥을 파고 돌에 알을 붙여 산란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등지느러미는 1개로 중압돼 뒤쪽에 위치하고, 뒷지느러미는 약간 앞쪽에서 시작하며 비늘과 측선이 없다. 몸 표면에는 색소가 없으며 살아 있을 때는 투명하나 죽으면 흰색으로 변한다. 경남 일대의 하천, 남해 연안과 강 하구(창원, 거제, 양산, 부산, 광양, 완도)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유용수산 자원으로 활용되며 낚시용 재료로도 사용되는 주요 자원이다. 산란장이 되는 하구생태계의 정비가 시급하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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