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저도, 8월부터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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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도, 8월부터 재개방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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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정비를 위해  한시적으로 탐방을 제한했던 대통령 휴양지인 경남 거제 저도가 지난 1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당초 9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정된 저도의 하계정비기간을 단축해 8월부터 재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하계정비기간 단축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방문객 수 및 체류 시간 확대, 탐방코스 확대 등과 더불어 저도 상생협의체와 실무회의를 통해 협의·결정된 사항이다.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해외 관광이 제한되면서 내수 관광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띠고 있는 시기에 하계정비기간 단축은 휴가철 관광객들의 방문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9월 일반에게 시범 개방된 거제 저도는 하계정비기간 직전인 지난 5일까지 109일 동안 4만8143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거제시 장목면 해상에 위치한 저도는 거제지역 4개 유람선사를 통해 입도가 가능하다. 단 3일 전까지 유람선사를 통해 입도를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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