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 증대 국회 차원서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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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소득 증대 국회 차원서 앞장서겠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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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수산전문지 대표와 현안 논의

정운천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청에서 수산 언론사 대표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정운천 의원이 개최한 이번 오찬 간담회에는 김성호 한국수산경제신문 대표이사, 김임권 한국수산신문 회장, 문영주 수산신문 대표, 박종면 현대해양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운천 의원은 “농업과 어업에 특별한 애정이 있어 해양수산 현안에 대해 전문가분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산업에 대한 배려 없이 추진되는 해상풍력발전사업, 어업인 직불제도 개선책, 농어업인 정책의 형평성 문제, 해수부 수산실 및 수산단체의 역량 강화 필요성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국회와 전문가 간 심도 깊은 공감과 논의가 이뤄졌다.

정운천 의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해양수산 분야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수부 수산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수산업을 발전시키고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국회 차원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오늘의 논의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리더분들을 모시고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적, 입법적 반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해상풍력발전과 관련해 그동안 정부의 제도 미흡을 지적하고 산업부와 해수부 간 협의체를 만들어 제도개선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제주 남방큰돌고래 서식지에 예정돼 있던 해상풍력발전단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 추진을 막아내 멸종위기종인 돌고래는 물론 해양환경을 보호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은 스마트양식, 수산물 언택트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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