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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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 착공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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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억 원 투입 냉동·냉장창고·푸드코트 등 건립


전남 광양에 수산물 도소매시장과 푸드코트 등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최근 광양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219억 원(국·비 75억 원 포함)을 들여 광양시 중동 1815-8 일원 광양국제터미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오는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인 유통물류센터는 냉동. 냉장창고, 수산물 도소매 시장, 위판장, 푸드코트, 카페 등이 들어선다.
광양시는 유통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수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가족형 테마파크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수산물 종합유통물류센터가 없어서 대부분의 식당들이 순천이나 여수시장을 이용해왔다.
장민석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수산물 종합 물류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개장을 위해 올 하반기에 종합유통물류센터 조례(안)제정과 위탁사 선정 등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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