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만·마산만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264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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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만·마산만 주변해역 해양폐기물 264톤 수거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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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말까지 경남도 사천시 사천만 주변해역과 창원시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해양 침적폐기물 총 264톤을 수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공단은 사천만 주변해역에 해양폐기물 수거선을 투입해 450㏊대상 46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마산만 주변해역은 수거선과 침적폐기물 수거용 집게 장비, 잠수사 등을 추가 투입해 1306㏊ 대상 218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통해 사천만과 마산만 주변해역의 해양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과 해역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선박의 안전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주요 항만 등에서 총 2882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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