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 어업인 건강검진비 81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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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 어업인 건강검진비 81명 지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7.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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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이 지난 1일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대상자 8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람들은 만 50세 이상의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들로 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2400여만 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의료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수협재단의 대표적인 의료 지원사업이다.
 
한편 재단은 고액의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수술치료비 지원한도는 1인당 △치과치료 100만 원 △일반 수술치료비 200만 원 △4대 중증질환 수술치료비 500만 원이다.
 
수협재단 임준택 이사장은 “재단의 어업인 맞춤형 의료 지원사업들을 통해 어업인들이 건강을 지키고 어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재단의 하반기 의료 지원사업 접수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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