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거진항 어촌체험 관광지로 뜬다
상태바
강원 고성 거진항 어촌체험 관광지로 뜬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13 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명카누·스노클링 등 2개 프로그램 운영

강원 고성 거진항이 어촌체험관광지로 확 바뀐다.

고성군이 어촌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8년부터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어촌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고성군은 해수욕장 운영기간인 1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거진1리 해변과 백섬 일대에서 2020 거진어촌체험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투명카누와 스노클링 등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며, 체험시간은 1회당 60분이다.

이용요금은 2인승 투명카누 2만 원, 4인승 투명카누 3만 원, 스노클링 1만5000원이며, 요금 가운데 5000~1만 원을 고성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프로그램 운영 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접수자 대상 발열 체크와 2m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등 체험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고성군은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거진항 일대에 백섬 경관 해상데크, 어촌체험존, 백섬 연계산책로, 포토존 및 소공원 2개소 조성 등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훈각 군 관광레저담당은 “거진항 어촌관광체험마을 조성사업을 완성도 있게 추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적극적인 소비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