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뱀장어 치어 1만7000여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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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뱀장어 치어 1만7000여 마리 방류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7.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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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뱀장어 치어 1만7000여 마리를 호수에 방류했다.

춘천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첫 방류를 했다.

수산자원 방류는 자연생태 환경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올해 첫 방류한 수산자원은 지역 4개 어업계를 통해 조사한 방류 희망품종 1위인 뱀장어다.방류 장소는 소양호와 춘천호, 청평호이며 방류량은 뱀장어 치어(10㎝이상) 1만7643마리다.

이후 춘천시는 쏘가리, 메기, 동자개, 다슬기 등도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한 수산자원의 증강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뱀장어 1만마리, 쏘가리 4만3000마리, 동자개 8만8000마리, 메기 17만5000마리, 붕어 10만8000마리, 대농갱이 3만5000마리, 다슬기 80만90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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