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민물 양식어류 이동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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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물 양식어류 이동병원’ 운영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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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양식장 현장에서 수산생물 질병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어류 이동병원을 운영한다.

정읍시는 지난 16일부터 내수면 양식어업 출하기를 맞아 지역 내 102개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식어류 이동병원’ 현장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류 이동병원은 양식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기생충성,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병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초동진단과 처방을 하게 된다.

또한 전북도 수산질병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공무원과 어류 질병 전문가인 공수산질병관리사가 참여해 처방전을 직접 발부해 줄 방침이다.

질병 관리 방법과 예방 강구를 위한 상담도 함께 이뤄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식업의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읍시는 밝혔다.

정읍시는 내수면 양식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양식장 생산안정 지원사업과 수산생물 전염병의 예방을 위한 이동병원 운영 등 어류 안전생산기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양식 어업인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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