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협(조합장 김기영)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성돔 치어 10만 마리(3500만원 상당)를 지난달 29일 고군면 원포 해역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사업에는 진도군수협, 고군면 원포어촌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된 감성돔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소득 품종으로 꼽힌다.
김기영 조합장은 “올해 감성돔 외에도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원량이 줄어가는 어종을 중점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방류사업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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