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산자원硏, 특허기술 11건 무상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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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산자원硏, 특허기술 11건 무상 이전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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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노광일)는 연구소 보유 특허기술 11건을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기업, 시민들에게 무상 이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은 꽃게의 맛과 향이 유지돼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꽃게풍미냉동밥과 그 제조방법’ 등 식품 분야 4건과 버려지고 폐기된 꽃게를 발효시켜 농작물이 빠르고 크게 자랄 수 있는 ‘폐기 꽃게와 한약재를 이용한 농업용 비료의 제조방법’ 등 해양수산 분야 7건이다.

이번 특허기술은 연구소 설립 이래 18년 동안 꾸준히 연구한 결과를 특허청에 등록한 것으로 연구자들의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기술 이전(통상실시권 포함)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시민들은 국가지식재산거래소에 직접 신청하거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노광일 소장은 “우리 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을 보면 아주 혁신적인 내용이 많다”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지역 기업, 시민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고 나아가 기술 이전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기업의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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