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한국수산회장, 중·일 민간 수산단체장에 서한문 전달
상태바
김영규 한국수산회장, 중·일 민간 수산단체장에 서한문 전달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08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 이후 협력 강화 메시지 전달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사진)이 중국과 일본 민간 수산단체장에게 코로나 사태 극복 후 협력 강화 의사를 전달했다.

중국어업협회 쟈오싱우 회장, 대일본수산회 시라스 토시로 회장에게 최근 전달된 서한문을 통해 김영규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수산물 소비 침체,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국, 일본의 수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각국 정부의 출입국 제한 조치로 민간 간 교류와 협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태가 극복되면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중국 측에 대해서는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국 어선이 조업 중인 한국 연승어선의 어구를 끌고 가 재산상의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재발되지 않도록 중국어업협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관계 어업인에 대한 지도·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일본 측에 대해서는 한일 정부 간 입어협상이 조속히 타결돼 양국 관계 어업인이 안정적인 조업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대일본수산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