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수협, 마을 공동어장 폐어망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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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협, 마을 공동어장 폐어망 수거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6.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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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이 어촌계원, 부녀회와 함께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나섰다.

양양군수협은 지난달 30일 남애1, 2리 어촌계와 어촌부녀회, 속초해경, 남애특화 스쿠버 회원들과 함께 바다의 날에 앞서 깨끗한 바다 가꾸기 일환으로 남애 1, 2리 마을공동어장 해저에 침적돼 있는 침체망과 폐어구를 수거했다(사진).

이날 약 150여 명이 참여했고 전문 다이버가 바닷속 침체된 폐어망을 찾아내 부이에 달아 묶어주면 선박이 크레인으로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폐어구 약 5톤을 수거했다.

김정태 양양군수협 조합장은 “방대한 바닷속 오염물 수거는 어업인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현행 시행 중인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거사업과 수협중앙회에서 벌이고 있는 희망의 바다 만들기 사업을 확대해 어업인 단체나 민간 전문업체를 선정해 상시 지속적인 수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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