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오는 12일까지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금리로 창업 및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업창업 자금은 사업대상자당 3억 원 한도, 주택구입 자금은 가구당 7500만 원 한도(대출금리 연 2%)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0년 기준 만 65세(5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만 신청할 수 있고, 2015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전입 예정자 포함) 또는 사천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 됐으나 최근 5년간 어업경영을 하지 않은 재촌 비어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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