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해물 비빔밥] 황태 보푸라기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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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해물 비빔밥] 황태 보푸라기 비빔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6.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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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보푸라기 비빔밥

부슬부슬한 황태 살을 살살 긁어 고운 보풀을 일으켜 양념한 황태 보푸라기는 정성과 참을성 없이는 만들기 어렵다. 손이 아프고 지루하다 싶을 만큼 한참을 긁어야 한 줌 될까 말까 한 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들인 정성이 조금도 아깝지 않을 만큼 독특한 질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황태는 숟가락으로 긁는 것이 가장 보드랍고, 강판에 간 것이 그다음. 전기 블렌더로 간 것은 솜털보다 가루나 부스러기 같은 느낌이 나므로 오히려 덜 보드랍다. 소금, 고춧가루, 간장으로 양념을 달리하면 세 가지 맛, 삼색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을 밥에 얹고 약고추장을 조금 넣어 비비면 밥그릇이 뚝딱 빈다.


재료

황태 보푸라기 60g, 흰밥 200g(쌀 100g), 삼색 황태 보푸라기 황태포 150g, 양념1(소금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설탕 1큰술, 참기름 ½ 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2(소금 1작은술, 깨소금 ½작은술, 설탕 1큰술, 고추기름 1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양념3(간장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설탕 1큰술, 깨소금 ½작은술, 참기름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약고추장(다진 쇠고기 40g에 다진 마늘과 참기름, 깨소금을 ½작은술씩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볶는다. 고기가 익으면 고추장 3큰술을 넣고 잘 저으며 볶다가 꿀 2작은술을 넣어 섞는다.)


만드는 법

1. 밥 짓기
-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간 불린 후 센 불에 안쳐 밥을 짓는다.
- 밥이 끓기 시작하면 중간 불로 줄였다가 밥 익는 냄새가 나면 약한 불로 줄여 뜸을 들인다.

2. 황태 보푸라기 만들기
- 황태포는 머리를 떼고 뼈와 가시를 바른 후 숟가락으로 살을 긁거나 강판에 갈아 고운 솜처럼 보슬보슬하게 보풀린다.
- 황태 보푸라기를 3등분해 세 가지 양념을 각각 넣고 버무려 삼색 황태 보푸라기를 만든다.

3. 비빔밥 내기
- 흰밥에 삼색 황태 보푸라기를 보기 좋게 올리고 약고추장을 곁들인다.


TIP

황태포가 잘 긁히지 않을 때는 물을 살짝 축여 숟가락으로 긁는다. 황태포를 잘게 뜯어 블렌더에 넣고 갈면 손쉽게 황태 보푸라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숟가락으로 긁거나 강판에 가는 것에 비하면 솜처럼 보드랍게 부푼 느낌이 덜하다.
 


<자료제공=국립수산과학원 식품위생가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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