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 직출하 확대에 총력
상태바
노량진수산, 직출하 확대에 총력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5.25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동·서·남해 출장… 물량 유치 집중

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안재문)이 코로나19로 미뤄져왔던 산지 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지 출장을 통해 산지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기존 출하자를 만나 출하를 독려하고, 신규 출하자를 발굴하는 등 물량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산지 출장엔 안재문 대표이사와 임병득 경영본부장, 이현주 영업본부장 등 임원들도 동행한다.

법인에 따르면 산지 출장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5월 19~23일엔 오징어와 잡어류가 생산되는 강원, 경북, 경남지역을 방문하고, 5월 26~30일엔 꽃게와 오징어, 활어, 전복이 나는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을 순회한다.

상반기 마지막 일정으로는 6월 16~20일 갈치가 잡히는 제주도로 산지 출장을 떠난다. 하반기에는 가을 꽃게가 생산되는 일정에 맞춰 8월 20~22일 충남지역과 전남북 지역을 방문하고, 굴과 동백하가 제철을 맞는 10월 13~17일엔 충남, 전북, 전남, 경남을 돌며 출하를 독려할 계획이다.

법인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활어와 냉동부류 거래금액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이는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인 만큼 다시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면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산지 출장을 통해 직출하 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