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 수산자원연구소 건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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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전연구원, 수산자원연구소 건립 제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5.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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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해양치유산업과 융복합화해 경쟁력 강화

울산시는 최근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수산자원연구소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3월 착수한 이 용역은 미래 수산 분야의 지속적 경쟁력 확보와 수산자원의 연구기반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추진했다.

중간보고회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울산 연안 생태환경의 특성을 활용한 해양수산자원의 체계적 관리 및 해양치유산업과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시 수산자원연구소 건립을 제시한다.

이는 지역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 및 증대에 관한 연구를 주로 수행하는 타 지자체의 수산자원연구소와는 차별화되는 울산 수산자원연구소만의 기능으로,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연구관리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생물자원의 연구개발 기능 등을 추가해 해양수산자원의 융복합산업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일익을 담당할 해양치유생물자원의 원활한 공급으로 울산형 해양치유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구상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양수산자원에 대한 연구관리와 이를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및 융복합산업화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할 방침”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관광산업 유행을 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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