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분야 자발적 질서확립 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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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분야 자발적 질서확립 계도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5.2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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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어로·유통질서 확립 브로슈어 제작해 홍보 나서

전남도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수산분야 3대(어장·어로·유통) 질서 확립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 전복 등 일부 고소득 양식품종은 불법시설 증가로 상습 민원이 발생하고 무면허 및 초과시설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수급 불균형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수입 수산물의 불법 유통이 빈번하게 이뤄져 가격 하락을 조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사전 지도, 홍보 후 단속’ 원칙에 따라 수산분야 질서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브로슈어 1만 부를 제작해 도와 시·군이 어업인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양식어장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공영상 자료를 판독·분석하고, 시·군 현장조사와 이행실태를 점검해 초과 및 이탈시설, 무면허시설 등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어선어업은 업종·시기별 조업실태를 분석해 조업 금지구역 위반을 비롯한 어구 사용량 초과, 그물코 크기 위반, 무허가 조업 등 불법 어로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는 수산물을 생산·가공해 전통시장과 백화점, 마트, 홈쇼핑, 인터넷 등에 판매하거나 식용 소금을 제조·유통·판매한 사람과 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등을 점검하고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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