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빙어
연안의 모래와 자갈밭에 산란하는 습성을 지닌 종으로 연안 생태계의 오염 측정을 위한 중요한 종이다. 최근에는 출현보고가 거의 없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
특징
서식환경은 바다에서만 서식하고 담수역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4~5월에 수심 10m 미만의 모래와 자갈 밑에 산란한다. 약 2년이면 성숙하고 산란 후에 죽는다. 수명은 4년으로 알려져 있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중앙에 있고 기름지느러미를 가지며 꼬리지느러미는 깊게 패여 있다.
본 종의 특징은 뒷지느러미 외연이 직선형이거나 안쪽으로 약간 오목해 다른 종과 구분된다. 우리나라 동해 북부(원산)에 분포하며 국외에는 일본 북부~사할린, 캄차카반도에 분포한다. 국내 분포 지역이 극히 제한적이며 해당 종에 대한 연구가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자료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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