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럽’ 캠페인,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 동상 수상
상태바
‘치어럽’ 캠페인,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 동상 수상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5.18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 물고기 보호를 위한 ‘치어럽’ 캠페인이 뉴욕 광고제 동상을 수상했다.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제일기획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 치어럽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국민과 함께하는 어린 물고기 보호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관련 홍보영상이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2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캠페인의 핵심이었던 치어럽 밴드(수산자원 보호 팔찌)는 연예인 등이 착용한 인증사진을 게시하면서 1000 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기록하는 등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가수 윤도현 씨는 동료들과 콘서트 관람객에게 치어럽 밴드를 나눠주기도 했으며, TV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팀도 치어럽 밴드를 착용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1957년부터 시작된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광고제 중 하나로, 매년 50여 개국에서 광고, 콘텐츠, 홍보제작물,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천여 개의 작품을 출품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시상식도 생략된다.

지난 4일 ‘2020 뉴욕 페스티벌 광고제’에서 ‘치어럽 캠페인’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