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앤내츄럴바이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6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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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앤내츄럴바이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60억 투자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5.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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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자 어린 콜라겐 전문 건강기능식품 제조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들이 연달아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게놈앤내츄럴바이오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기 위해 윤규형 게놈앤내츄럴바이오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윤태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8년에 설립된 게놈앤내츄럴바이오는 특허 등록된 콜라겐 제조공법을 이용해 어류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어린 콜라겐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 콜라겐 시장에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게놈앤내츄럴바이오는 8226㎡(2488평) 부지에 약 60억 원을 투입해 6월 중 어린 콜라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연구개발 지원시설, 원료수급, 판로 등 다각적인 지원제도를 활용해 익산시, 농식품부, 전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한 ㈜게놈앤내츄럴바이오에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하루빨리 성공적으로 정착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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