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협약 토대로 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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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협약 토대로 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틀 바꾼다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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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출범 1주년 담화문 발표… 5월 중순경 국민소통 행사 추진

창립 1주년을 맞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가 “사회협약을 토대로 농어업과 먹거리 정책의 틀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농특위는 지난 23일 박진도 위원장 명의의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사회협약을 토대로 농어업정책과 먹거리 정책의 틀을 전환하려는 의지를 천명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 진행된 ‘농정 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순회 타운홀미팅 보고대회’에서 국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농어업인과 농어촌 주민 사이에 사회협약을 제시했다”며 “농어업인뿐만 아니라 각계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정부와 정치권도 책임 있는 합의를 이뤄 향후 범국민적 의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농정 틀 전환이 말처럼 쉽지 않고 농특위가 가진 구조적 한계로 어려움이 있지만 농어업인의 뜨거운 열망과 지지하는 시민사회의 힘이 있다”며 “ 농어업인과 소통하고 시민사회와 협력해 ‘농정 틀 전환’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농특위는 오는 5월 중순께 코로나19 방역대응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될 경우 문재인 정부 3주년과 농특위 1주년에 즈음한 ‘사회적 대화기구 발족 및 농정 토크쇼’를 비롯해 ‘찾아가는 간담회-국가 먹거리 종합전략’, ‘희망을 만드는 농어촌 여성정책 포럼 발족식과 토크쇼’ 등 국민소통 3대 기획 행사를 연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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