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시장 드라이브 스루 판매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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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시장 드라이브 스루 판매 ‘흥행’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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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2600명 방문, 1억2400만 원 매출 달성
드라이브 스루는 종료… ‘싱싱이’ 앱 활용해야

수협노량진수산(주)(대표이사 안재문, 이하 법인)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2주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수산물을 판매해 1억2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기간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사람은 2600여 명에 달했다.

드라이브 스루 판매는 4월 12일부로 종료됐다. 하지만 노량진수산시장 공식 앱 ‘싱싱이’를 통해 수산물을 주문하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픽업 존(기존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법인 관계자는 “시장 방문 전에 싱싱이로 수산물을 구매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면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가 끝난 다음 날인 13일부터 싱싱이를 통한 픽업존 이용건수가 140여 건에 이를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산물 판매 촉진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반응 또한 1분 내에 결제와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수산물 구매에 대해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드라이브 스루 판매 종료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법인 측은 전했다.  

한편 법인은 드라이브 스루 종료 이후에도 제철 국내산 수산물 판매 촉진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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