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e-내비게이션 선박단말기 보급 
상태바
수협 e-내비게이션 선박단말기 보급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4.20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수협중앙회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e-내비게이션)를 제공받을수 있는 ‘e-내비게이션(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 추진에 나선다.

e-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초고속 해상무선 통신망(LTE-M)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연안~100km까지 △전자해도·최적항로 제공 △위험상황 경고 △실시간 기상·해양안전정보 등을 해양수산부 e-Nav운영센터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및 보급장비는 연근해 3톤 이상 어선 중 자발적 설치희망 어선에 e-Nav 선박단말기(LTE-M송수신기+e-Nav표시장치 및 상용이동통신 송수신기)를 일괄 보급하는 사업으로 국비 24억 원을 1340척 어선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연근해 어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약정 가입을 통한 상용이동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어 LTE-M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상에서 이동통신 범위 내 보이스톡 전화(카카오톡 등) 및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 신청은 5월 말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 문의 및 신청은 가까운 관내 수협 및 어선안전조업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수협에서는 코로나19 감소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종료 시 어업인 교육과 지역별 설명회 등을 개최해 e-Nav 선박단말기 보급사업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