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수협, 러시아에 조미김 20만 달러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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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협, 러시아에 조미김 20만 달러 수출 계약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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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수협(조합장 직무대행 장만조)이 자체 생산한 조미김이 러시아로 진출한다.

부산시수협은 러시아 수입업체 TDS와 계약을 맺어 이달 초 조미김 168박스(1박스=구운김 낱개 포장 상품 240개)를 러시아에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조미김은 모두 400만 원(약 3300달러) 상당이다.

부산시수협은 러시아 TDS사와 지난 2018년 맺은 업무협약서를 기초로 계속적인 양사 간의 협의를 통해 2020년 12월까지 러시아 전역에 김 2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지난해 8월 1일 체결했다.

비록 1차 수출 물량은 크지 않은 금액이나 이후에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시수협과 TDS사는 수출된 김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의 김과 김 스낵의 생산, 판매에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

부산시수협 관계자는 “러시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성공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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