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활소라 소비촉진 행사 및 코로나19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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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 활소라 소비촉진 행사 및 코로나19 성금 전달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4.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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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3일 제주도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녀문화전승을 위한 활소라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제주 활소라의 주소비국인 일본으로의 수출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처해있는 제주해녀들을 위해 서귀포수협이 활소라 특판(특별판매)에 나서자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회장 이상기)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국내 소비촉진 특판행사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열리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는 도내외 네트워크 구축망을 활용해 제주 활소라의 전국적 소비를 위한 홍보와 함께 앞으로도 제주해녀를 위한 역량 내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는 이번 달 20일부터 활소라 4kg기준 1상자(24개~36개)당 2만원(택배비포함)으로 시중가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서귀포수협 유통과(064-733-3506)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지난 9일에는 서귀포수협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서귀포시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일 서귀포수협 임원들이 회의 수당을 반납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서귀포수협 내 성금 기부릴레이 붐이 불기 시작했고 이에 임직원 116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날 500만 원의 성금을 서귀포시를 통해 기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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