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중앙회 출자금 141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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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중앙회 출자금 1416억 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4.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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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10억, 영덕북부 8억, 남해군·멸치권현망·서남구기저 각 3억씩, 동해구기저 2억6000만 원, 서천서부 2억, 제1·2구잠수기 1억5000만 원, 양양군수협 1억 출자
 


일선 조합들의 중앙회 출자가 잇따르고 있다.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이 3억 원을 중앙회에 추가로 출자한 데 이어 진도군수협(조합장 김기영)이 10억 원,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이 1억 원, 영덕북부수협(조합장 박노창)이 8억 원을 납입했다. 

이에 앞서 멸치권현망수협(조합장 이중호)이 최근 3억 원,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전갑출)이 3억 원 출자한 데 이어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 및 제1·2구잠수기수협(조합장 김정길)이 각각 2억6000만 원과 1억5000만 원을 중앙회에 추가로 출자했다. 또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병진)도 2억 원을 중앙회에 추가 출자했다. 

이로써 중앙회에 출자한 출자금 총액은 1416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

이번 출자로 현재까지 남해군수협은 16억 원, 진도군수협 36억 원, 양양군수협 8억 원, 영덕북부수협은 31억 원의 누적 출자액을 기록했다. 멸치권현망수협은 현재까지 14억 원,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은 16억 원가량을 중앙회에 납입했다.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은 10억 원, 제1·2구잠수기수협은 7억 원, 서천서부수협은 16억 원의 누적 출자액을 기록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기관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적절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렵다”며 “작년 출자에 대한 중앙회의 배당률은 3.1%로 중앙회 출자를 통해 일선 조합은 배당수익을 확보하고 중앙회는 자본 증대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어 조합과 중앙회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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