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0.9% 금리 우대… 저축액·한도·기간 고객이 설정
수협 상호금융은 최근 고객이 월 횟수 제한 없이 납입 목적에 맞게 한도와 예치기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해 가입할 수 있는 ‘내맘대로적금’을 출시했다.
개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저축액을 자유롭게 조절해서 납입할 수 있으며, 회원조합별로 최대 4개 계좌(월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 범위 내)까지 가입이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자금 관리에 용이한 상품이다.
각종 조건을 선택해서 충족하면 최대 0.9%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첫거래 고객, 예금 1000만 원 이상 보유 고객, 기존 예·적금 만기 1개월 이내 고객 △(준)조합원 고객 △자동이체 납입 설정 △체크카드 일정 실적 보유 △보장성공제 가입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0.8%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서 특별금리 0.1%도 추가로 제공된다.
수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최대 0.9%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금리 적금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최대한 부응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 조합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신상품을 포함한 수신 기반 확대 캠페인을 실시해 우수 조합(영업점)과 직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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