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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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4.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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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수산인의 날’ 유공자 30명 포상

서광재(사진)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에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 경북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제9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해 포상을 받게 된 유공자 30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서광재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31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수협 경영여건 개선과 양식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연승어업인연합회 이중남 회장이 친환경 어구 개발 보급과 바다 환경정화 등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구룡포수협 김재환 조합장이 인양쓰레기 수거와 지역 축제 지원 등 어업인 복지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행복한광어영어조합법인 오기수 대표이사, 한국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 문승국 회장, 통조림가공수협 임승언 조합장이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11점, 국무총리 표창 13점이 수여됐다.

해양수산부는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훈장과 포장 전수식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은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을 통해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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