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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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선안전정책과’ 출범
  • 탁희업 기자
  • 승인 2020.04.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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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체제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해양수산부‘어선정책팀’이 어선의 안전관리와 안전한 조업환경 구축을 담당하는 ‘어선안전정책과’로 확대 개편됐다.

해양수산부는 기존의 한시적인 팀 체제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어선안전정책과’ 출범을 조직 정비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해 말부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이번에 정식 조직으로 편성하게 됐다. 

어선안전정책과는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어선 현대화, 어선안전문화 확산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해양수산부 정식 조직으로 출범한 어선안전정책과는 수산정책실 어업자원국에 소속된다. 

어선안전정책과장에는 류선형 과장이 발령됐다. 어선안전정책과는 올해 8월 28월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안전한 조업과 항행에 관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사고 대응체계 구축과 노후어선 현대화, 어업인 안전교육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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