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이 코로나19로 소상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고흥군수협은 수산물유통센터 3곳에 입주한 83명의 상인들에게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 20%를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고흥군수협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민들의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고흥군수협은 고흥군과 함께 특산품인 조미김, 김자반, 마른미역, 건다시마 등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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