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과 함께 ‘해조류박람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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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과 함께 ‘해조류박람회' 추진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3.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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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설치 및 연출 기본계획 실무위원회 의견 수렴

 

전남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완도문화원에서 실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박람회사무국은 최근 전시관 설치와 연출을 좀 더 구체화하는 실행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람회 준비 상황과 전시관 설치와 연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해조류를 테마로 한 압화·상징물 설치, 바다 숲 수조 설치, 해조류 열차 부스 설치, 전복 체험장 조성, 해조류 경매, 해조류 음식 시식회, 박람회와 연계한 관내 관광지 통합 이용권과 모바일 입장권 발행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완도군은 군민 의견 중 추진 가능성과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시 연출에 적극 반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정인호 사무국장은 “군민의 값진 의견들을 수렴해 완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박람회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박람회 전시 연출 분야는 4월 중에 구체화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를 주제로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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