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 1만1000세트 하루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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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 1만1000세트 하루 만에 완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3.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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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방송에서 총 2만7500두름 팔려

 

수협중앙회가 지난 5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영광굴비(사진) 1만1000세트 총 2만7500두름의 물량을 하루 만에 완판해 화제다.

이날 수협은 공영홈쇼핑 원데이방송(하루 2회)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말 공영홈쇼핑에 첫선을 보인 수협 영광굴비는 3개월여 만에 판매 규모가 5배 이상 늘어나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수협이 직접 수매한 최상급 참조기를 영광군 현지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한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수협은 최근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수산물 소비 추세에 대응해 홈쇼핑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홈쇼핑 판매전략이 이번 굴비 1만1000세트 완판으로 정상궤도에 올라감에 따라 향후 오징어와 고등어 등 대중어종도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판매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타격에 대응해서 온라인 판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수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소비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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