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라스틱 심각성 알린 예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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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라스틱 심각성 알린 예적금 출시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3.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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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각 1.8%, 2.8% 금리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해양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을 최근 출시했다(사진).

개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은 △해양쓰레기 감축서약 △봉사활동 또는 상품 홍보 참여 △입출금통장 신규 거래 △자동이체 출금 실적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0.50%포인트(예금은 최대 0.35%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예금상품은 1인당 최대 5억 원 한도에서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월단위로 가입 가능하고 금리는 최고 연 1.8%를 제공한다.

적금상품은 1년 이상 3년 이내 연단위로 가입 가능하고, 정액적립식은 가입한도 월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내 최고 연 2.8%(3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자유적립식은 가입한도 월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내로 최고 연 3.0%(3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Sh수협은행은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상품의 연 평균잔액 0.05% 이내에서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마련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는 이제 전 국민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쓰레기 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운용하는 만큼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해양환경 보호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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