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굴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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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굴 노로바이러스 검출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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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지역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안전 조치가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구산면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주변 양식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굴에 반드시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한 특성이 있어 85℃ 이상 온도로 가열해 조리하면 사멸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노로바이러스 검출을 계기로 진해만과 거제북부 해역 등 노로바이러스가 우려되는 해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패류 생산을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등 생산단계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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