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2월 21일 임직원,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정기대의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어업인 자녀와 조손가정 손자·손녀 중 심사를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조합원 자녀 30명(고등학생 8명, 대학생 22명)에게 모두 2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흥군수협은 지난해 7516억 원 규모의 사업을 펼쳐 38억2400만 원의 잉여를 시현했다. 따라서 출자배당 4%로 6억2500만 원, 이용고 배당 6억2500만 원, 합계 12억5000만 원을 배당키로 하고 이날 결산안을 승인했다. 

장승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