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올해 처음 조성되는 ‘수산벤처창업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공모가 실시된다.
수산벤처창업펀드는 신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수산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특화된 펀드로서, 수산 분야 최초로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조성된 수산펀드는 투자 대상은 수산 분야 전 기업이었으나 벤처·창업기업, 신기술 활용기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
수산벤처창업펀드 운용사 공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01 CCMM빌딩 3층)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www.apfs.kr)이나 문의처(02-3775-6771, 6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수산펀드를 조성해온 해양수산부는 작년까지 총 1820억 원 규모의 11개 수산펀드를 조성해 802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수산벤처창업펀드가 민간 자금 유입을 촉진해 자생력 있는 투자시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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