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수산경영인 위한 600억 추가 지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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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수산경영인 위한 600억 추가 지원 확보”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2.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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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애로사항 건의… 융자 확대와 이자 부담 경감 등 해결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이 수산경영인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이자율과 융자 규모 및 상환기간 등의 금융 애로사항들을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해결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수산경영인들의 요청으로 수산경영인 육성자금 600억 원을 해양수산부가 추가 지원하도록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황 의원에 따르면 올해 초 수산경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에 대한 민원을 추가 접수했고 해양수산부와 정책 협의를 벌여 해양수산부가 융자 규모를 확대하고 이자 부담을 경감하며 상환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방안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를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높였다. 아울러 우수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5억 원까지 사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우수경영인의 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연리를 2%에서 1%로 낮추고, 상환기간(거치기간 포함)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어업경영자금 대출 시 일반법인도 어업인 변동금리에 1%를 더한 금리(2020년 2월 기준 2.25%)로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황 의원은 “수산인들의 노고를 기억하면서 농해수위원장으로서 수산경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들을 해양수산부와의 적극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연이어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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