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어’ 대량생산 기반 조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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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어’ 대량생산 기반 조성 본격 시동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2.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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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업비 4억 원 추가 확보

 

강원 동해시가 묵호 연안해역의 중요 수산자원인 대문어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연안 해역의 중요 수산자원인 대문어의 특성에 맞는 산란·성육장 조성을 위해 어초 및 구조물을 집중 투하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해양수산부 신규사업인 ‘수산자원 조성 플랫폼 구축사업’ 대상지로 묵호 연안이 선정돼 지난해까지 5개년 사업으로 진행됐다.

동해시는 올해 기존 설치물 모니터링 및 효과 분석, 집중 투하 등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4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또 한국수산자원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묵호 연안해역 110ha 지역에 현재까지 설치된 어초와 구조물은 14종으로 3142개에 이른다. 

경창현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시 대표 어종인 대문어의 지속적인 자원 회복을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수산물 전략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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