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금일수협, 6년 만에 상호금융 경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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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수협, 6년 만에 상호금융 경영대상 수상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2.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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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양식수협 첫 대상 영예, 한림·동해구기선저인망 2년 연속 대상 지켜

수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결과,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이 2013년 경영대상 수상 이후 6년 만에 경영대상(A그룹 1위)을 다시 수상했다.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은 이번 평가에서 조합 사상 최초로 경영대상(B그룹 1위)을 수상했다. 한림수협(조합장 김시준·C그룹 1위),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송재일·D그룹 1위)은 2년 연속 경영대상 자리를 지켜 상호금융 우수조합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경영종합평가는 조합을 여수신평잔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더 많은 조합에 수상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영업점은 기존과 같이 여수신평잔 규모와 입지조건을 기준으로 9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최근 2년 이내 신설된 영업점 및 1년 이내 통폐합된 영업점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가 기준은 △재무 부문(수익성·건전성 증대) △고객 부문(고객기반 확보·고객 만족도 강화) △프로세스 부문(리스크관리 강화·법규 준수) △학습성장 부문(영업역량 강화·핵심인재 양성) 등 4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총 10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그룹별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수협은 조합 부문에서 그룹별 1~3위 및 특별상 선정 조합 총 13개에 대해 최대 500만 원 상당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한다. 영업점 부문에서는 그룹별 1, 2위 및 특별상 선정 영업점 총 19개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 상당의 포상금과 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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