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와 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는 겨울철 주요 수산자원인 대구 자원량 증대를 위해 통영시 용남면 지도 해역에서 어린 대구 35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구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 전문 생산업체에서 수정·부화시켰다.
대구는 북태평양 해역에서 4∼5년 성장한 뒤 당초 방류한 해역과 산란 적지로 회귀하는 어종이다.
통영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업비 4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대구 수정란 및 자어 14억9000만 마리를 방류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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