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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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한국해운조합과 동반성장협약 체결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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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최대 10억 원 대출이자 1% 자동 감면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최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과 ‘동반성장 금융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성장 금융 지원사업은 은행과 협약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에 기관은 은행에 예금을 무이자로 예치하고 대출 지원 대상을 추천하며, 은행은 협약 대출한도를 정하고 추천에 따라 대출을 지원한다.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운조합의 추천을 받은 조합원 또는 준조합원에게 대출심사를 진행해 협약대출을 최대 10억 원, 우대금리 1%를 자동 감면해 최대 2년 지원한다.

아울러 두 기관은 △금융 컨설팅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 기타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빈 은행장은 “침체된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찾고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며 “자강불식의 자세로 연안해운업체에 필요자금을 적시에 충분히 공급해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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