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선조합 당기순이익 7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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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선조합 당기순이익 720억 원
  • 장승범 기자
  • 승인 2020.02.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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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협 일선조합의 경영 실적은 전반적인 금융 경영환경 악화와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조합 결산 결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약 72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하에서도 총 사업 규모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28조8772억 원을 기록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상호금융대출금이 전년 대비 1조3481억 원 증가하며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조합의 자산은 전년 대비 2조8529억 원 늘어난 33조1392억 원을 기록했고 출자금 및 이익잉여금은 전년 대비 각각 322억 원, 285억 원 증가한 5671억 원과 5721억 원을 달성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사업 예탁금은 전년 대비 2조5327억 원 증가한 27조8311억 원이며(10.01% 증가) 대출금은 전년 대비 1조3481억 원 증가한 20조8639억 원(6.91% 증가)을 나타내며 예탁금과 대출금에서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경제사업은 어획 부진에 따른 위판수수료 감소와 재작년 자산 매각에 따른 비경상이익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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