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수산 선진화에 힘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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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수산 선진화에 힘모으자”
  • 한국수산경제
  • 승인 2020.01.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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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 열려

(사)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 김석종)은 지난 16일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각급 해양수산기관·단체장 및 해양수산인, 해양수산정책포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지를 다졌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위판장으로 한림수협이 선정되고 2년 연속 어촌 뉴딜 300사업, 국내 최초 해중경관지구, 레저박람회 국비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내실을 다지는 일들을 착실하게 진행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올해 국내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수산물에 대한 시장의 소비력 자체가 약해진 가운데 제주의 어선·양식·해녀어업을 비롯해 모든 업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제주도정은 해양수산산업의 체력을 기르기 위한 지원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농어촌 진흥 융자를 확대하고 수산물 수급안정자금 50억 원 조성,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예산 조기 투입, 어려움에 처한 광어양식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명제 추진, 고령해녀 은퇴 수당 지급,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장비 도입 등 제주의 해양수산을 선진화하기 위한 일들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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