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미래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산업경영인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확정된다.
어업인후계자 12명, 우수경영인 3명 등 2개 분야로 나눠 모두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지 10년 미만으로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인 자,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경영한 자 등이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게는 사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수산업 정예인력 육성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 제공, 사업 참여 우선 선발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영어기반 조성자금으로 어업인후계자는 3억 원,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 건조·구입, 어선 개량·보수, 양식장 신축,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영어기반 조성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수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